2020년부터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는데, 2022년인 지금도 나는 무자격자다. 처음엔 졸업장 공증을 받지 않아 시험을 볼 수 없다는 핑계를 찾았고, 그다음엔 프로젝트랑 겹쳐서 준비하지 못했다는 핑계를 댔다. 그렇게 말로만 2년을 버틴 것 같다. 이번에 하반기 인사평가를 하면서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, 그냥 정보처리기사 공부해서 따면 안 되냐는 질문을 받아 더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. 이제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정보와 논리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길 거라, 지식을 쌓지 않으면 금방 들통나니 공부하라고 했다. 엉엉..😭😭 오늘은 1월 9일이고, 가장 빠른 필기시험 일정은 3월 5일로 55일 남았다. 그리고 시나공의 필기 범위는 총 205단원이다. 하루에 4단원씩 55일을 공부하면 완독..